2007.02.20 08:59

멋진 활주로

조회 수 1043 추천 수 11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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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7.02.19
Pilot  : 임 영중
Glider: Red zoom(M)-83회,84회
air time : 25분, 1시간 02분
장  소: 오봉산
풍  향: 남서
최고고도: 570m
횟  수: 145회, 146회

설 연휴에 몸과 마음을 정리하며 이틀을 지내니 좀 답답하고 지루하다
사부님께 연락하니 오늘 10시쯤 뱅계획이 있다한다. wife가 전에 텐덤타고 싶다기에 의사를 타진하니 오늘 가능하다 한다 곧장 준비하여 상북으로 달음질치니 외국인들과 이재봉팀장, 성조친구내외, 사부님 도착해 계신다

간월재 기상대 문의하니 배풍, 부산 태관씨 전화하니 오늘 오봉산 죽인단다.
오봉산 착륙장에 도착하니 기체가 안보인다. 바람이 센가? 아님 방향이? 궁금해 하며 계속 이륙장만 주시하며 오르니 동호회원들 바람을 기다린다. 우리 일행도 셋팅하고 울 wife 텐덤 소원성취시켜주고 초보자들 이륙시키고 고급자들 간간히
이륙해보지만 아직은 써멀이 덜 익은듯 상승력이 약하다

이륙장에는 30명쯤 대기중인데 서로 눈치작전이 치열하다
누군가 탑 잡으면 이륙하고자하는 신경전이 서로의 눈동자속에 비친다
부산치과원장님 이륙하여 어느정도 고도유지한다
이륙하니 만만치 않은 미약한 써멀, 8부,7부,6부 능선을 선회하다 탑도 못잡고 하강한다
갑자기 구름이 드리워져 열이 식는다

20분쯤 비행, 안전고도 유지하고 바둑판같이 잘 정돈된 착륙장으로 향한다.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2차 뱅을 위해 오른다 5시가 다 되어간다.
포장마차 칼국수라도 먹었으면 했는데... 그만 기회를 놓치고 이륙장에 오르니 아까와는 사믓 다르다
기체들이 전부 탑을 잡고 노는게 아닌가!!
갑자기 군침이 돈다. 배에서는 쪼르륵 쪼르륵 소리는 들리지만 맹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2차 이륙 한다

캬~~~ 멋진 바람 꿀이다
힘도 느껴지고 태크라인 놓고도 비행가능한 양질의 바람이다
갑자기 성조가 생각이 난다.
같이 이륙하면 좋았을껄 아쉬움을 안고 낙동강 옆 능선을 앨렌과 함께 왕복하기를 4회 능선따라 낙동강을 바라보며 계기도 점검하고 무전기 위치 테크라인, 풋바, 케노피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비행하기를 40분여 착륙장 겔러리들의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아까운 바람을 등지고 착륙장으로 향한다

착륙장위 고도 580m
스파일럿 30% 정도로 좌측으로 땡기니 약간 골이 딩하다 5바퀴정도 돌리고 회복하는데 기우뚱 슛팅 견제, 이과정을 3회정도 하니 스파일럿에 자신감이 생긴다.(다음에는 스파일럿 40%정도 계획)

활주로 같이 잘 정리된 착륙지점에  정확하게 착륙하니 외국인들의 열렬한 환호소리가 들린다.
잠시 금메달이라도 획득한 국가대표선수처럼 포즈취하고 성조친구의 정성스럽게 장만한 떡국을 일행들과 맛나게 먹고
즐거운 뱅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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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울산날고지비 2007.02.20 11:47
    그러고 보면 역시나 영중이 친구에게는 하늘이 도움을 주는것 같아 . 때늦은 저녁에 그토록 좋은 바람이 올라올 줄이야 ............... 아휴 아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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