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04 21:05

무너진 무이륙실패

조회 수 1064 추천 수 9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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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06.10.4
장소: 간월재
풍향: 북동  
최고고도: 1,290m
air time: 1시간 30분
글라이더: Red zoom(M)-46회
횟수: 108회

어제 상북면사무소 앞 착륙실패로 오늘은 단단한 각오를 다지며 이륙장에 올랐다 어제완 사믓 다른 원활한 소통의 도로덕분에 일찍 이륙장에 도착했다
이미 복순씨와 필수씨,김노춘씨 이륙준비중이다
바람은 좀 센 듯 지켜보다 필수씨와 성조친구 주저없이 케노피 펼친다.
이륙한다음 하늘만 처다보니 고개만 아프고 애따 모르겠다 바라스트(3kg)채웠는데 괜찮겠지 하며 이륙 시도했다. 성조친구 이륙할때보다 바람이 강해졌다.
에이라이져 들어올리는 순간 기체 왼쪽으로 쏠리며 오른쪽 테크라인을 놓쳤다
왼쪽으로 질질질 끌려가며 로프줄에 걸리면서 기체정지, 45회 무이륙실패가 한순간 무너지는 순간이다. 테크라인 놓친 것이 화근이었다(실수인정). 한동안 찹잡한 심정으로 왜 테크라인을 왜 놓쳤을까 원인을 자문하니 너무 서둔 탓이라 결론지었다.
이번엔 테크라인 사이로 손을넣어 위쪽을 단디 움켜쥐고 디라이져 잡고 바람과 기싸움 5분
“자연에 순응하라”는 메시지가 뒤통수를 친다. 그래서 케노피 과감히 접었다.
시계를 보니 2시 20분쯤이다.30분정도 더기다리다 복순씨와 노춘씨 필수씨 모빌타고 내려가고 커피타임 10분정도 있으니 갑자기 바람이 안정적이다.
셋팅해논터라 잽싸게 이륙준비하여 단번에 이륙성공, 왼쪽리찌 바짝 붙이니 쭉 잡아당기는 느낌 햐~~~ 기가막히는 바람
성조 간월재 정상에서 리찌타는 곳으로 단숨에 달려가니 신불산으로 내뺀다 곧장 따라붙였다. 신불산 능선따라 왕복하기를 서너차례하고 착륙은 상북면사무소로 정하고 배네봉 T짜 능선위에서 고도 1290M까지 확보하였다
채석장정상 상공에서 본 상북면 황금들녘의 논두렁생김새가 제각각이다 너무 환상적이어서 사진 몇장 찍고 상북운동장 잔디공터에 착륙하는데 열이 감지된다 고도 540M에서 650M까지 올리는데 회사직원으로부터 긴급연락받고 케노피 수습, 아쉬운 108회 비행을 서둘러 끝냈다.

<오늘의교훈>
1.자연에 순응하자
2.초심을 잃지말자
3.테크라인을 단디잡자
4.기다릴 줄 아는 끈기를 기르자
5.바람셀때 지상연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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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날고지비 2006.10.08 18:58
    ㅋㅋㅋㅋ
    친구의 이륙실패가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다.
    완벽한것 보다 조금 실수하는것이 훨 났다.
    너무 그리 슬프하지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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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찬 2006.10.10 04:21
    임 회장님... 추석명절은 잘 보냈는지요.
    무이륙실패를 하여 무척 아쉽습니다. 그동안 잘 지켜왔는데....
    하지만 한번의 실수가 더 많은 교훈를 준다고 생각하시면 감사한것 아닐까요?
    휘어지는 나무는 꺽여지지 않는다는 말로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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