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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007, 1, 29(월)
장소 : 능동산.
뱅횟수 : 197, 회
비행시간 : 1시간 32분 ,

경율이와 사부 조우하여 능동산에 오를 때만 해도 어쩌면 오늘 대기록 달성 할수도 있겠다 하여 부푼 가슴을 안고 정상에 올라보니 거의 무풍에 가까울 정도로 바람은 없다.

경율이는 오늘 뱅 포기 하라 하고 사부와 내가 오늘 기록 도전하자 라고 의기투합하여 먼저 사부 이륙 생각대로 몇 번 의 산 정상에서 비비더니만 앞산을 향해 공격을 한다. 사부의 기체를 보고 있자니 좀처럼 위로 올리지를 못한다. 돌산 언덕에서 한동안 비비더니만 어느 순간 열 기둥을 잡아 운문제로 달음질친다. 순간 더 이상의 기다림은 의미 없다 결정하고 바로 이륙을 한다. 이륙장 고도에서 5~6부 까지 침하되고 있자니 사부는 돌산 정상에서 나의 몰골을 확인하고 바로 랜딩 하겠구나 싶은지 경율이 더러 착륙장으로 가서 빨리 나를 실고 오랜다.

능동 터널 아랫단에서 그저께 현자팀 들과 부비듯이 또 신나게 노가다 하다 얼마나 지나쳤을까 약간의 상승 고도를 잡아 건너편 도로를 아슬아슬하게 지나쳐 바위산에 도착 하였다. 일단은 이륙장 전방 돌산 까지 들여 붙였기에 조금은 안심이 된다. 설마 사부도 올렸는데 난들 못 올리겠느냐 라는 오기가 생겨 시작하였지만 처음부터 너무 저 고도라 심히 걱정이 된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앞산 돌산에서는 바람과 열기가 피부로 전해오기에 그다지 걱정은 되지 않는다.

몇 번의 소아링과 최대한 사면 가까이 리치로 붙여 쉽게 정상을 점령하였다. 이어 운문제로 달음질치는데 그곳에서는 이곳저곳 루터를 알고 있기에 걱정 없이 운문제 정상을 잡아 가지산 살 바위 쪽으로 달음질 하는데 살 바위 가는 중간쯤 결국은 싱크에 걸려 산의 6부 이하로 떨어졌다. 돌산 뒤편 산쪽에서 치고 나와 처음 자리로 엇비스듬히 넘어 제자리도 돌아와 다시 돌리고 돌려 같은 행로를 반복하여 치고나가 이번에는 앞번 보다도 훨씬 더 고도를 잡아 가지산 정상 쪽으로 달음질 쳐 결국은 정상 정복하고 사부의 기체를 확인 하니 이미 사부의 기체는 고헌산 절간 뒤편에서 신나게 돌리고 있다. 이제 시야에 들어오매 안심을 하고 살 바위 위 포장마차에서 등산객들의 손 흔들음을 외면할수 없어 5~6 회 반복하여 돌며 저들과 함께 아는 체 하다가 더 이상의 지체는 나의 가는 길에 크나큰 방해가 되겠다 싶어 크게 손 한번 흔들어 주고 고헌산 쪽으로 방향 정하고 들어가다 산내 정신병동 위에서 가는 열을 잡아 몇 번의 소아링으로 충분한 고도를 잡은 것 같아 이쯤이면 고헌산 8~9 부에 걸리겠구나 생각이 되어 산내 정상입구에서 넘어가는데 아뿔싸 보통 침하가 많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고헌산 뒤편에서 산내 골짜기를 타고 넘어오는 바람을 잡아 약간의 상승음을 미끼로 얼마나 부비고 있었는지 모른다, 산의 8부에서 정말이지 절간 뒤편으로 들어갈수가 없다 올리면 내리깎고 또다시 들어가 올리면 내리깎고 ........... 심하게 노가다 하고 있다. 한 가지 아쉬움은 너무 늦은 시간에 공격을 한것이 정말이지 한스럽다. 한 시간만 일찍 공격 하였더라면 영중이의 트라이앵글은 충분히 깰 수도 있을 낀데............  

사부에게서 콜이 오기를 풋바가 떨어져 포기하고 착륙 하겠노라고 이야기 하길래 그래 오늘은 이쯤에서 그만 두자라고 생각이 되어 산내 협곡을 따라 한동안 내려오다 정신병동 으로 가는 삼각로 근동 개울가 작은 터전에 내려 경율이와 연락을 하매 얼마쯤 있다 모빌 끌고 와 함께 차량에 실고 고헌산 아래 새길 에 기다리고 있자니 사부 상북 이륙장에 랜딩 한것이 아니고 고헌산 정상에 랜딩 하여 나를 기다렸노라고 답을 한다.   껄껄껄..............

차라리 그럴 바에야 나도 고헌산 정상에 착륙을 할 걸 ............. 헌데 바람이 죽어 좀체 이륙이 되지 않는다 한다. 해가 뉘엿뉘엿 산의 계곡을 따라 지나칠 때 쯤 간신히 우리의 사부 기체가 창공을 차고 오른다. 얼마나 다행함인지 벌써 시계는 5시 47분을 가리킨다. 사부더러 바로 우리의 위치까지 내려오라고 콜을 날리니 그러마. 답을 한뒤 바로 우리의 머리위에 까마득히 머무르는가 싶더니만 순식간에 스파이럴로 급강하 시켜 신설도로위에 안착하매 바로 수습하여 그길로 허기진 배 움켜쥐고 부광식당에 달려가 돼지찌게 앞에 두고 신나게 민생고 해소 한 뒤 각자의 보금자리로 돌아감에 아쉬운 뱅을 마무리 하였다. ........... 1시간만 빨랐어도 ............................

추신 : 오늘 비행도 못하고 경율이 픽업한다고 대단히 수고 많았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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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K5BUL 2007.01.29 20:58
    뭘 더 바라나? 친구 ㅎㅎ
    즐뱅 축하하네^*^

    트라이앵글은 종합적(리찌,써멀,풍향,시간,이동타이밍,풋바사용)인 학습이 되어야 가능한걸세
    오늘 정말 아쉽네만/// 기록 깰수도 있었는데 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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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찬 2007.01.29 21:35
    이성조 부회장님. 바람이 없어도 하늘나는데는 지장이 없네요.

    위 사진을 보니 크게나마 트라이앵글을 만들었네요.

    즐뱅 축하합니다. 어제 못한 비행 오늘 많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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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K5BUL 2007.01.30 00:48
    bsg국장님 위 트랙은 트라이앵글 만들다 만 미완성 그림이지요 ㅎㅎ

    트라이앵글은 빈공간없이 꽉 차는 그림이 나와야 한답니다^^
    선배님들 야그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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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K5BUL 2007.01.31 09:44
    이성조 울주군부회장님의 "비행 200회 달성기념파티"가 2월3일 18시~ 열립니다
    부산,울산,대구 포항, 양산 및 전국 동호인들의 많은 참석바랍니다.

    장소는 롯데호텔 대연회장으로 잡았으나 구정예약이 많아 한축 내 구내식당에서 하기로
    하였습니다.

    친구 임 영중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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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p 2007.01.31 10:56
    오늘 하늘을 보니까 가슴이 설레이지만,
    이상무님의 일지를 보며 위로를 삼아야겠습니다!
    임회장님이 아직도 행복의 미소?을 지어시는걸 보니까 이 상무님 봄바람을 기다려야 할까봐요??ㅎㅎㅎ
    부러운 마음만큼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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