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30 22:27

상북운동장 착륙

조회 수 1144 추천 수 10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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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06.11.30
장소: 능동산
풍향: 북서(약간강함)
최고고도: 1250M
air time : 1시간10분
글라이더: Red zoom(M)-63회
횟수: 125회

11월 마지막날 능동산은 우리들을 반갑게 맞이해 준다.
그동안 비행의 굶주림을 아는냥 11월의 모든것을 다 주는듯 일기는 그져 그만이다
구름은 뭉실뭉실 총각이 어여쁜 처녀와 마주앉아 사랑이야기 나누듯 정겨웁기 그지없다
바람의 세기또한 적당하고 리찌와 써멀을 적당히 섞어 우리에게 있는것 다 주는냥 능동산의 웅장함을 제공한다
성조친구는 일찌기 배신때리고 비행중이고 2진(나, 명부씨,고문님)이륙하여 1진이 남겨놓은 잔치상에 합류하여
나머지를 맞본다.

포항 장성근씨는 벌써 상북운동장에 착륙했다 소식들리고 명부씨와 상북으로 가자고 약조하고 언제든 고도잡히기를 기대하며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고도 950m~1050m 에리어에서 놀기를 30분여 우측능선 약간 멀리 배풍으로 갔다가 이륙장까지 오는데 간이 쫄였다. 정풍 전진속도 7km !!
게걸음으로 앞으로 전진하여 능선중간으로 나간뒤 이륙장으로 들어오니 성공이다
고문님은 벌써 상북으로 째고 나는 이륙장위에서 배회하다 2.8/s 바리오의 경쾌한 음과 엉덩이의 묵직함이 동시에 와 닿는다. 그대로 끝까지 끈질기게 잡아 돌리고~~ 돌리고~~
9부능선에서 써멀소아링으로 드래프트(소아링하며 뒤로 밀리는 현상)하면서 배내재를 향하여 출격~~
햐 배내봉중간까지 계속 감아 고도는 최고 1250m까지 올라가니 이제는 상북운동장 점령은 시간문제겠다 싶어
배내봉까지 안정된기류로 능선따라 고문님을 추월하여 상북으로 향한다.
순항하며 고도는 더이상 하강이 안된다
이따금 상승기류에서 써클링하며 오랜만에 뱅을 즐긴다. 듣는이는 없지만  소리도 고래고래 질러본다.
소리지르니 옆에서 비행하던 새들이 놀라 도망간다(미안).그때고도 900m 시간을 보니 4시 40분 고헌산에 붙여볼까도 했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된터라 걍 운동장에 착륙하기로 결정한다.
소리를 지르는건 뱅을 만끽하기위한 몸부림일지도 모른다.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고 상북운동장에 먼져 타켓 찧고 착륙한 고문님옆에 10m못미쳐 사뿐하게 착륙하니 고문님 왈  임회장!! 고도가 좋았는데 오늘 고수부지도 갈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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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태 2006.11.30 23:22
    새에게 스트레스를 풀다니....회장님이 그런 난폭한 짓을ㅋㅋㅋ.....상상이 잘 안되네요.
    만약에 성질 더러운 새를 만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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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찬 2006.11.30 23:48
    능동산에서 북서 방향이면 울산이죠....
    욕심한번 냈으면 크로스컨트리를 할수 있었을텐데.... 걍 아쉽네요.
    오늘 비행 못한게 좀 아쉽지만....... 우리들만의 단합땜에 참았습니다.
    언젠가(?)는 울산까정 한번 날아봐야겠어요... 희망상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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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날고지비 2006.12.01 06:36
    ㅋㅋㅋㅋㅋ

    아마 내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을 낍니더 ~~~~
    이해를 해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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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하늘 2006.12.01 10:41
    날고지비님 참~ 눈치 빠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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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구름 2006.12.05 07:50
    아이구 잼 붙였는대 ㅋㅋㅋㅋㅋ 억하누 좀더 열심이 하지그랬어요
    오늘도 능동산 올라 가야 겠내 ㅋㅋㅋㅋㅋ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하고 공부 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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