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회 기념비행 ///

by 울산날고지비 posted Aug 0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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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007, 8, 2 (목)
장소 : 간월재
뱅시간 : 1시간 27분,
뱅횟수 : 297 회,

금일 300회 기념 축하연 공지로 아침부터 이곳저곳에서 축하 전화를 받는다고 거의 정신이 없다가 작업물량이 많아 평소보다 조금 늦게 출발을 하였는데 간월재로 먼저 올라간 영중이 에게 콜이 오기를 꿀 바람이니 빨리 오라고 성화를 부린다.

부산의 조영국 스쿨장의 차량으로 간월재 앞길로 오르매 막바지 휴가객으로 인하여 골짝마다 빽빽한 사람들의 차량 때문에 전 진력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다행이 앞문이 열려있어 그나마 이륙장 오르는 길이 수월하여 쉽게 정상을 오른다. 이미 신불산에 5대의 기체가 떠있고 그리고 간월산에 2 대의 기체가 상승을 잡기위해 몸부림 하고 있기에 오늘은 북풍 끼가 많이 묻어있는 바람이구나 생각하여 이륙과 동시에 골짜기 좌측 편에 리치성 비행으로 단숨에 정상을 잡아 간월재 비경을 감상하고 있는데 호브 링이 된다. 전진과 후퇴가 없는 호브 링으로 10여분 기다리는데 영중이 친구에게서 콜이 오기를 신불산으로 빨리 오라고 난리를 친다.

간월산에서 신불산으로 다이렉트로 전진하여 정상에서 호브 링을 하는데 그곳에서도 호브 링이 된다. 안정적인 기체의 놀림으로 인하여 깨끗한 바람을 따라 신나게 래져월드 최대장의 카메라를 보며 한컷 요구를 하니 산을 끼고 이곳저곳 옮겨가며 촬영을 해준다.

비행시간이 1시간이 넘어서자 이제 랜딩을 하여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간월재로 돌아오니 이륙때 보다는 바람의 세기가 훨씬 강해져. 이륙장 좌측 공터에 뒤로 끌려가며 착륙을 하여 캐노피 수습하고 있을 찰라 영중이 친구 바로 내위에 덮쳐 부랴부랴 도망치는 신세가 되고(다분히 의도적인 냄새가 짙음) 킬킬 거리며 함께 수습하여 이륙장으로 돌아와 아직까지 이륙하지 못하였든 현자의 17기생들과 오랜만에 만난 정동화 선배 그리고 조병현 부회장과의 수인사로 반가움을 대신하고 그길로 오늘 300 회 기념식장인 한축 구내식당으로 달려가 보니 축하 사절단이 50 여명 이상이 모여 내가 생각해도 정말이지 나는 패러에 복 받은 사람이라 감히 자평을 해본다. 늦은 시간까지 삼삼오오 모여 만남의 반가움을 대신하다 젊은 오빠님의 업그레이드된 기분을 살려 그길로 노래방에서 2차 단합대회 를 가지고 즐거움을 가슴에 담고 각자의 터전으로 돌아감에 금일 뱅을 마무리 한다.    

추신 : 정말이지 각처에서 비행을 하던 하지 않던 축하를 위해 먼 곳까지 달려와 주신 각 스쿨의 회원님들에게 다시 한 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