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05 07:56

진례 꿀 비행.

조회 수 1282 추천 수 10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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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008, 3, 4 (화)
장소 : 곰돌이. 진례
뱅시간 : 2시간 12분.
뱅횟수 : 425 , 426 회

어제 황사 바람에 와이프 몰래 곰돌이에서 뱅을 마친 뒤 2박3일 우러내 먹는 와이프의 생일잔치에 애끓은 아들놈만 아작 내더니 그 여파로 쓰린 속 잠재우고 금일 하늘냄새를 맡아 보니 상층바람은 좀금 센듯 하기에 석남터널 공사장으로하여 진례로 가볼까 나 생각을 하여 만문한 영중 이에게 연락을 취하니 우중충한 하늘 상태인지라 긴가 민가 하는 상태로 물어 보았건만 흔쾌히 대답을 한다.

진례로 방향 정하고 가속 페달에 힘을 주며 용쓰고 있을 즈음 주먹대장(김관장)에게서 연락 오기를 바람은 잘 들어간다며 지금 영화 고문님과 착륙장에서 기다리고 있단다. 헉헉 대며 달음질 하는데 다시 전갈오기를 먼저 더미 비행으로 상황분석을 하겠노라며 김관장이 이륙을 한다고 한다.

진례 이륙장 어귀에서 눈에 익은 김관장의 파란 기체가 보이더니만 도착과 동시에 착륙장으로 들어와 함께 차량 재편성하여 이륙장에 올라보니 영화 고문님 반갑게 우리일행 맞이한다.

바람의 상태는 훨 약해져 현지 더미 김관장의 더미로 눈치를 보기로 하고 바라보니 이륙장의 바람은 북서 풍의 바람이었는데 이륙과 동시 체크한 바람은 약하지만 북동류의 바람이 보이는것 같다. 몇 번 이륙장 어귀에서 비비적거리다가 저수지를 건너 사면을 따라 아래에서 비비적거리더니만 간신히 정상탈환 하여 그길로 드넓은 진례평야를 마음껏 휘젓고 다닌다.

이륙과 동시에 바로 좌측 저수지를 건너 약한열밭 비행을 하고 있는데 쉽게 초등봉우리 정복하고 스클링으로 뒤로 넘어가다 일순 저수지를 넘어가고 말았는데 벤 추리 현상으로 아래로 침하만 되지 전진은 거의 없다. 가까스레 밀고나와 보니 이미 산의 4부 지점쯤 떨어져 또다시 본의 아닌 노가다로 정상 정복하고 앞서 서글픔의 굴레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서 아예 뚝 떨어져 좌측으로 밀고 들어가다 이내 협곡을 바로 건너뛰고 김관장 영중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그때부터 좌로 우로 비행을 하는데 좀처럼 깔아않지 않는 꿀 바람이다. 일순간 영화 고문님 합류하여 이르기를 고속도로로 비행 하라 하는데 이미 영중이는 뒤쪽 할주로가 있는 뒷산에서 비행을 하고 김관장과 나는 김해 터널 쪽으로 방향 정하고 밀고 들어가 보니 터널 위에서 작은 열 밭이 생기기에 그길로 900 m 잡고 생각에 잠긴다. 일전 레즈월드의 노충환 사장 이르기를 진례에서 외곽으로 한바뀌 돌수도 있다는데 그말을 믿어 바로 터널을 건너 전진력을 키워 달음질 하는데 쉽게 상승은 없다. 그러고는 바람이 휘돌아 치는것 처럼 보이기에 그러기나 말거나 일단 끝까지 밀고 들어가 제일 짧은 구간에서 건너편으로 뛰어넘자 라는 생각으로 끝자락 까지  가보니 상승없이 쭉쭉 내리 깎이는 고도를 보며 이제 결단의 시간이 된 것 같다. 고만고만한 작은 산자락을 잡아 계속 비행을 하여야 하나 아님 이쯤에서 포기하고 내려야 하나 생각을 하다 오십견 어깻죽지의 통증이 남아 결국 오늘은 여기까지 라는 답을 정하고 언젠가 하늘길 열리고 날밝을때 다시 도전하기로 하고 길가 주유소옆 자락 누군가 해충박멸 하기 위해 불 지른 논에 안착을 하여 잠시 숨고르고 있을 찰라 김관장과 영화 고문 픽업 도착하고 그길로 다른 알맹이 주워 담기 위해서 진례휴계소 근동에서 영중이 차에 태워 착륙장으로 돌아오다 비행 복기를 위해서 뒷고기 복기를 계획 하였는데 마눌님의 성화에 본의 아니게 자리 비우고 울산으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영중이와 새댁 음식 솜씨를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하다 2차 큰공 굴리기를 합일하고 재미의 반감을 줄이기 위해서 피 터지게 프로의 향연을 벌이다가 결국 소싯적 울산대표로 활약한 영중이의 화려한 솜씨만 구경하다 집으로 돌아감으로 오늘의 뱅을 마무리한다.

추신 : 하루 종일 픽업으로 수고하신 영화 고문님과 김관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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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K5BUL 2008.03.05 22:41
    활주로에 착륙했으면 시말서에... 신원조회 2시간
    족히 3시간은 감금될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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