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11 22:45

대만 국제 민항기

조회 수 2886 추천 수 14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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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 : 2010년 1월 2일(토요일)
빠이롯트 :임 영중(6k5bul)
기 체 : Red zoom(M)
air time : 1시간 48분
장 소 : 대만 핀뚱
풍 향 : 남서.서
최고고도 : 1,050m
횟 수 : 405회
직선거리: 35.30km(차량 픽업거리 70km)

울산에서 관광버스로 출발하여 인천공항까지 여유있게 도착할줄알았으나 예상외로 차량이 심하게 밀려 비상시 대처해야할 수단을 여러모로 강구하여 놓고 인천대교위를 초조하게 통과하고 있다. 신정연휴인데다 인천대교관광과 해외여행객들의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려 다리위는 거의 주차장이 되어있다.
천만다행으로 탑승수속을 마치고 이륙하여 까오슝공항까지 3시간이 소요되었다
까오슝공항에 가이드 두분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기온은 23도 이상되는것 같았다 입국수속을 밟는데 모두들 이마에 땀방을이 송송 맺혀있다. 기념촬영하고 출발 호텔까지 40여분 소요되었다. 까오슝은 부산과 같은 항구도시이고 핀퉁은 밀양과 같은 곳이다
저녁늦게 핀뚱숙소에 도착하여 먼저온 일행들과 합류하여 코리안 위스키를 간소하게 즐기고
내일의 즐거운 비행을 위해 모두 과음은 자제하는 분위기다
저녁기온은 18도 정도 되는데 핀뚱시민들은 오리털잠바를 입고 있는게 좀 답답해 보였지만
대만은 지금이 겨울이란다. 반팔티 차림의 우리들은 전혀 춥지않은데 말이다
대만의 여름기온은 섭씨 38도~40도이상 올라 숨이 막힐 지경이란다
1월 2일 대만 핀뚱의 아침이 밝았다
시내를 통과하여 착륙장까지 40여분 이동하여 현지가이드의 브리핑을 듣고 이륙장에 오르니 잔디로 잘 다듬어진 이륙장이 우리일행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우리나라 일행과 일본인들, 현지 대만인들이 분주히 이륙준비에 바쁘게 움직인다
우리일행은 카메라 셔터에서 손을 떼지 못하고 광할하게 펼쳐진 평야를 부러움과 즐거운 비행의 예감으로 행복해 한다
이착륙장에는 음료와 현지과일  음식을 파는 상인들이 많이 보인다
이륙장이 평지이고 평지밑은 직벽이어서인지 기체세우기가 만만치 않다
드디어 대만땅을 박차고 핀뚱하늘로 날아 올랐다.
같은 비행이지만 이국에서의 비행은 설레임과 기대 두려움으로 많은 생각이 교차한다
첫 번째 비행은 20여분 비행으로 몸풀고  두 번째 이륙은 1시 30분쯤 이륙한다
10분여쯤 고도 최대한 잡고 노닐쯤 성조와 장안씨가 이륙장 우측 첫 번째 봉우리로 이동한다
지체없이 따라붙여 첫 번째 7부능선에 도달한다 써멀과 리찌를 섞어 봉우리를 넘고넘어 15km지점에 첫다리가 보인다
브리핑에서 첫다리를 넘으면 강을 건너 착륙하여야 픽업이 용이하다하여 좀 부담스러웠지만
게의치않고 비행하기로 나름 간을 키워본다.
강폭이 워낙이 넓어 넘기도 쉽지않다. 직선거리 30km 정도 도달하니 두 번째 빨간다리가 눈에 들어온다. 15km지점과 30km지점사이 오면서 산사태가 난 흔적이  군데군데 보이는게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밀림숲에서 들려오는 원숭이들의 소리에 정신이 번쩍든다.
크로스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패러글라이딩을 하지않고는 이런 관광을 어찌 하겠는가?
과히 자연의 위대함에 경의를 표한다.
커다란 기체를 경계하는 원숭이들의 소리를 들으며 서산에 해가 지는 모습을 보니 가속페달을 좀더 밟게한다.
30km지점까지 성조뒤를 따라 갔고 이후부터는 나 혼자 가야하기에 두려움이 배가되는 상황이다. 좌측강을 따라 우측 리찌를 타고 가기 때문에 착륙은 거의 신경쓰지 않아도 되기에 다행이다. 약 15개 봉우리를 넘었을까(세어보지는 않았지만)마지막 38km 지점 봉우리가 눈에 들어온다. 비록 골인은 못했지만 35.2km의 기록에 감격감격이다. 내가 해냈구나 하는 쾌감, 낯선 이국에서 장거리 크로스를 하였다는 자아도취에 빠져 기쁜소식을 착륙장 동료들에게 전하고 성조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으니 오토바이를 타고 개한마리와 현지인이 다가와 도움을 주겠다 하는 사이 개가 내 케노피에 영역표시하니 주인 냅다 쫓아버린다. 픽업해 주겠다니 얼마나 고맙던지 거듭고개를 꾸벅꾸벅 ..... 현지인의 도움으로 성조착륙지점까지 도착하여 픽업차량에 몸을 실었다. 핀뚱현지인들의 따뜻하고 순수한  배려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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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5pzl 2010.01.31 06:47
    이제사 봅니다.

    우리 회장님 팬 관리가 잘 안하셔셔 그러나.....
    아님 혼자 재미 보셔셔 삐낏나^^;;
    보고도 도통 감상을 안적네요.

    제가 보기에 이번 여행은 날짜도 좀 짧고 인상적인 뭔가 이프로 부족해 보입니다.

    아무튼 한번이었지만 멋진 비행 축하드리고 다시 간다면 같이 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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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고지비 2010.02.21 20:46
    역시 국제기 경험이 풍부하니 파이롯의 노련함이 베여 있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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